'내 딸 서영이' 급락에도 경쟁 프로그램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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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전국 시청률 2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32.7%보다 4.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선우(장희진 분)가 서영(이보영 분)의 정체를 알기 위해 그의 친구인 연희(민영원 분)를 이용하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9.8%, MBC '아들녀석들'은 7.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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