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2' 강지영, "대학가서 미팅 하고파" 솔직 고백

[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걸 그룹 멤버 카라 강지영이 대학생활의 포부를 밝혔다.

강지영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대학을 가면 일반인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지영이는 대학가면 가장 해보고 싶은게 뭐냐"고 물었다. 강지영은 "고등학교 생활을 제대로 못해서 대학가서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다"며 "지금은 연예인 친구들이 전부다. 일반인 친구를 많이 사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자는 "그럼 대학가서 미팅도 할 것이냐"고 물었고, 강지영은 "그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많은 경험을 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영자는 "남자는 4계절을 다 만나봐야 한다"며 이성교제에 대한 조언을 했다.한편 강지영은 지난 6일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