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7.2%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그리스 경제가 3·4분기에 들어 가장 크게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통계청은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에 비해 7.2% 감소했다고 14일 발표했다.지난 1·4분기와 2·4분기에 보였던 6%대의 마이너스 성장률과 비교하면 3·4분기의 감소폭이 가장 크다.
그리스 현지 언론은 이처럼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로 올해 예상한 마이너스 6.5% 성장률이 더 커질 것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그리스는 지난 2008년 이후 5년째 '침체'에 빠져 GDP가 줄곧 감소하고 있어 두번의 구제금융을 국제통화기금(IMF)와 유럽연합 등으로부터 받았다.그리스 정부는 내년에도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에 머물 것이라고 최근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그리스의 부채가 지속가능해질 수 있도록 '진짜 해결책'을 요구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개국)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금 315억 유로9미화 400억 달러)의 지급 결정을 위해 오는 20일 회동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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