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신인왕 석권' 시동? 2012 MAMA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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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가수 주니엘이 신인상 석권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주니엘은 13일 진행 중인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2012 'MAMA') 여자 신인상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달려 눈길을 끌고 있다.2012 'MAMA'는 올해 열리는 첫 번째 시상식이다. 올해는 무수한 신인들이 쏟아져 나온 탓에 신인상 부문은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온라인 투표에서 41%의 득표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주니엘의 여자 신인상 수상의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그 뒤를 에일리와 AOA가 뒤쫓고 있다.

주니엘은 데뷔곡 '일라일라'를 20주 이상 차트 상위권에 올려놓는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올해 가요계에 쏟아져 나온 수많은 신인들 중 유일한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다.

치열한 신인상 전쟁을 앞두고 주니엘은 "워낙 쟁쟁한 후보가 많아 함께 신인상 후보로 거론 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쁜 일"이라며 "신인상을 한 번 뿐인 상이라 욕심이 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무대 위에서 노래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주니엘은 오는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총 다섯 곡 중 네 곡의 자작곡을 실었으며 특히 그중 한 곡은 중학교 3학년에 만들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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