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다원시스, 핵융합 조기상용화 기대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다원시스 가 잇단 원전사고에 따른 핵융합발전소의 조기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다.

12일 오전 9시34분 현재 다우너시스는 전날보다 200원(3.06%) 오른 67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유화증권은 월성원전 1호기의 올들어 4번째 가동중단과 영광원전 5,6호기의 연말까지 가동중단으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며 핵융합발전 상용화에 대한 투자확대를 기대했다.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고, 폐기물에 대한 위험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한국형 핵융합원자로(K-Star)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핵융합 시설로 예산 확대에 따라 상용화 시기 빨라질 수 있다"며 "차기 정권에서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규모의 K-STAR 2호기의 건설 추진한다면 수조원에 달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문제해결,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핵융합 시설의 핵심장비인 전원장치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다원시스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추천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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