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신, 프리미엄급 이어폰 2종 출시

크레신의 피아톤 MS200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이어폰·헤드폰 전문기업 크레신(회장 이종배)은 프리미엄급 이어셋 '피아톤 PS210BTNC'과 이어폰 '피아톤 MS200' 등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피아톤은 크레신의 프리미엄급 이어폰·헤드폰 브랜드로, 피아톤 PS210BTNC는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블루투스 기기와 호환이 가능하며 음악 청취 중에도 전화가 오면 원 터치(One-touch)로 통화가 가능한 스테레오 블루투스 이어셋이다. 블루투스 3.0과 소음제거 마이크를 적용, 맑고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컴플라이(Comply) 정품 메모리 폼 팁이 내장, 귀가 작거나 큰 사람의 귀에도 딱 맞는다.

블루투스와 노이즈캔슬링 기술을 접목, 주변 소음이나 잡음을 최대 95%까지 차단해 주며 강력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50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지난 9월 미국에서 선출시한 결과, 2개월 만에 2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한 히트상품이기도 하다. 가격은 15만8천원.

피아톤 MS200은 자사의 고급 헤드폰에만 채택했던 탄소섬유 카본파이버 소재를 적용한 이어폰으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하다. 두 개의 음향 공간을 갖는 '듀얼 챔버' 구조와 멀티튜닝 어쿠스틱(Multi-tune Acoustic) 등으로 선명한 고음과 파워풀한 베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최상의 소리를 재생한다. 하프 인이어(Half In-ear) 타입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귀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가격은 12만8천원.크레신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 컨시어지 명동점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음행사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컨시어지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지은 기자 leez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