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베트남 수교 20주년 기념 '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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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금호타이어 (대표 김창규)는 베트남 공동체와 한국 문화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한-베 수교 20주년 기념 베트남 문화축제’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4일 신흥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규 금호타이어 HR담당 상무,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강성종 신흥대학교 이사장 등을 포함한 베트남 교민 및 외국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금호타이어에 대한 베트남 교민회의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베트남 전통공연 및 전통놀이 체험, 베트남 문화체험, 베트남 유명 가수 초대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베트남 교민회 지원에 대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2년간 문화페스티벌, 한국어 교실 등 베트남 교민의 단합을 위한 다양한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상규 HR담당 상무는 “베트남 문화축제 한마당을 통해 베트남 교민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더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극 알림으로써 베트남 교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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