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분권형개헌추진국민연합, 21일 이후 지지후보 밝힐 것"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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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재오 의원은 2일 "21일 이후 (분권형개헌추진국민연합의) 시도대표들이 모여 대선후보들과 어떤 관계를 갖을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의 기본방향' 토론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하고 "21일까지 16개시도 연합이 대구경북을 마지막으로 결성된다"면서 "선출된 100명 정도의 시도대표들 모여서 1박2일 동안 토론을 거쳐 대선국면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분권형개헌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에 대해 이 의원은 "(분권형개헌추진)국민연합 사람들이 결정할 문제"라면서 "나는 거기 임원이 아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국법학교수회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의 기본방향'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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