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美선물협회 엑스포서 파생상품 홍보

이호철 파생상품시장본부장 부이사장(오른쪽)이 '2012 시카고 파생상품엑스포'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호철 파생상품시장본부장 부이사장(오른쪽)이 '2012 시카고 파생상품엑스포'에서 외국인 투자자에게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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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지난 30일부터 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선물협회(FIA) 선물ㆍ옵션 엑스포'에 참가, 파생상품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파생본부는 자체 홍보관을 설치해 코스피200선물·옵션, 국채 및 통화 선물 등 국내 파생상품을 홍보하고 해외투자자의 국내 시장 참여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세계최대 거래소인 CME와 코스피 200선물 야간시장의 발전과 OTC 청산연계 등 추가적인 사업추진 등을 논의하고, 오사카증권거래소와도 향후 업무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엑스포는 전세계 거래소, 기관투자자, 브로커 등이 참가하고 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세계최대 파생상품 행사다.

미국선물협회(Futures Industry Association)는 1955년에 설립된 선물업계를 대표하는 미국내 유일의 선물업자협의회로 거래소, 규제기관, FCM(선물중개업자) 등 전세계 25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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