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사가 펼치는 도하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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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충북 충주시 남한강 일대에서 대규모 도하작전을 펼쳤다. 합동작전능력을 키워 북한 국지도발과 전면전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이날 훈련은 장갑차 170여 대와 공격헬기 6대 등이 신속히 강습 도하를 펼쳐 진영을 확보하고 뒤이어 공병부대원들이 부교 설치를 완료, 후속 부대의 전투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K-200 장갑차가 너비 300여m의 남한강을 건너는 도섭작전, K-1 전차가 부교(물에 띄운 교량)를 건너는 도하작전 등이 펼쳐졌으며 코브라 헬기 등도 동원돼 명령에 따라 강 일대에 교두보를 확보, 강물을 가로질렀다.

권오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장은 "이날 훈련으로 실전감 있는 현장 훈련은 물론 정확하고 과학화된 전투능력을 평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호국훈련은 1996년 팀스피리트 훈련을 대체해 군단급 기동훈련 위주로 시행되다 2008년부터 육·해·공군 상호 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목적으로 매년 10∼11월 연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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