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 문화체험장 마련

광진구 자양1동과 여주군 상호리, 30일 오전 11시 동주민센터 강당에서 관계자 2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협정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양1동주민센터(동장 박홍기)는 도·농 상호 교류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면장 최용천) 상호리 팜스테이 마을(이장 민수식)과 자매결연을 맺어 도·농 문화체험장이 마련된다.

자양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공열)가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결연식은 30일 오전 11시 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체결과 함께 지역 소개 및 동반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자양1동 상호리 마을 자매결연

자양1동 상호리 마을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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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양 교류마을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 도·농 문화체험 ▲짚풀 공예, 인절미, 나무공예품 만들기 등 전통문화체험 ▲자매결연지의 우수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 개설 ▲농촌 일손 제공 ▲지역축제 및 행사 방문 등 상호 우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호리 팜스테이 마을은 남한강과 수려한 산들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아름다운 고장으로 농촌마을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딸기따기, 감자캐기, 밤 줍기, 썰매타기 등 계절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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