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회장,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 선정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이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최고 보험경영자상'을 수상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왼쪽)이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최고 보험경영자상'을 수상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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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Personality of the Year)'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아시아보험산업대상(Asia Insurance Industry Awards 2012)' 시상식에서 신창재 회장이 '올해의 아시아 최고 보험경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보험사 CEO로는 신 회장이 처음이다.신 회장은 변화혁신을 이끈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보생명을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생명보험사로 키워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글로벌 보험전문가와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신 회장은 고객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난 10년간 지급여력비율이 152%포인트 향상시키는 등 교보생명을 안정적인 수익성과 고도의 리스크 관리능력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심사에는 마이클 모리세이(Michael Morrissey) 세계보험협회(IIS) 회장, 데이브
맷첨(Dave Matcham) 세계언더라이팅협회장, 후앙 티엔무(Huang Tien-Mu) 대만 금융감독위원장 등 글로벌 보험전문가와 최고경영자 29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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