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농심, 유해물질 논란 사흘째 약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심 이 벤조피렌 검출 논란으로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5분 현재 농심은 전거래일대비 3000원(1.21%) 내린 24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대만에 이어 중국에서도 농심 너구리 등 일부 라면에 대해 리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영국(질검총국)은 26일(현지시각) 수입업체들에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 너구리 등 새우탕큰사발면, 생생우동 등 총 6종의 라면에 대해 리콜 조치를 취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대만 행정원 위생서는 25일 벤조피렌이 검출된 농심 제품에 대해 자발적 회수 결정을 내렸다.반면 삼양식품 은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거래일보다 1000원(3.17%) 오른 3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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