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보합출발 후 상승중..日통화완화책 기대감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25일 아시아증시는 보합권을 보이다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장 초반에 악영향을 줬지만 미국의 지난달 신규주택 판매 건수가 전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주택시장 회복을 확인시켜줬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60% 상승한 9007.88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0.52% 오른 747.1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대형주인 닌텐도와 뎬산 등의 실적 전망이 악화되면서 하락 출발했지만, 3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인 KDDI는 4.80% 상승했고, 미쓰비시자동차도 오름세다.

오는 30일 일본은행의 금융정책 결정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통화 완화책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한 몫 했다. 중국증시도 상승중이다. 일부 중국 기업 실적이 부진했지만 중국의 실물지표 개선으로 중국 경제가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0% 오른 2126.51을 기록중이며 대만 가권지수도 0.07%오른 7320.33을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0.27% 상승하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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