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묻지마 범죄' 속 3분기 영업익 89억..전년比 49% 증가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아이디스 가 국내 보안시장 특수 속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아이디스는 25일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 49% 증가해 420억원과 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최근 '묻지마 범죄' 증가 속 국내 보안시장이 특수를 누린데 따른 것이다. 아이디스는 국내 보안시장 점유율 52%를 확보해 가장 수혜를 입었다. 여기에 미주 리테일 시장 성장세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아이디스는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신관 21층 대회의실에서 IR을 개최해 미래 성장동력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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