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빈 옥타곤걸 데뷔, "아리아니 셀레스티 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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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방송인 강예빈이 한국 최초 UFC 옥타곤걸로 데뷔한다.

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은 23일 "강예빈이 'UFC in MACAU'의 옥타곤걸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강예빈의 옥타곤걸 데뷔는 수퍼액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수퍼액션이 강예빈을 적극 추천했던 것.수퍼액션 김형구 PD는 "섹시미와 청순미를 동시에 갖춘 강예빈은 UFC 옥타곤걸 최고의 인기 스타인 아리아니 셀레스티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그 동안 보여준 UFC에 대한 사랑을 이번 옥타곤걸 활동을 하면서 잘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예빈은 "한국 최초로 옥타곤걸로 뽑히게 돼 너무 기쁘다. 잘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지만 코리안 파이터 3인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옥타곤걸로서 매력을 맘껏 뽐내겠다"며 "아리아니 셀레스티보다도 더욱 섹시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UFC in MACAU'에는 UFC 사상 최초, 3명의 한국 선수가 한 대회에 동시 출격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웰터급 김동현(30), 임현규(27), 밴텀급 강경호(24)가 각각 파울로 티아고(31, 브라질), 데이빗 미첼(29, 브라질), 알렉스 카세레스 (24, 미국)와 격돌한다.'UFC in MACAU'는 중국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열리며 오는 11월 10일 밤 10시 수퍼액션에서 생중계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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