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달따' 고세원 입양사실 밝혀졌어도 시청률은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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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KBS1 일일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이하 별달따) 시청률이 연속 하락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별달따’는 지난 방송보다 1.3%P(전국시청률 기준) 떨어진 25.3%를 기록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는 굳건히 지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MBC ‘그대없인 못살아’는 13.2%, SBS ‘그래도 당신’은 1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별달따’는 한정훈(이효정 분)이 한민혁(고세원 분) 입양에 얽힌 비밀을 한채원(서지혜 분)과 서진우(조동혁 분)에게 고백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정훈은 어려서 한민혁을 찾는 전단지를 보고 민혁의 부모가 누군지 알았음에도 불구, 이 사실을 숨긴 채 지금까지 민혁을 키워왔다. 결국 아버지의 고백을 들은 채원과 그의 남편 서진우는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련하게 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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