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프로 전향 "롯데에 둥지~"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효주(17ㆍ대원외고ㆍ사진)가 예정대로 롯데그룹에 '둥지'를 틀었다.

롯데그룹은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김효주와 공식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금 5억원에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4월 아마추어 신분으로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우승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김효주는 "프로가 된다는 느낌이 색다르다"며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이 프로데뷔전이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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