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中 경착륙 없을듯..내수 강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국제통화기금(IMF)은 중국 경제 경착륙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아누프 싱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은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연차 총회 기자회견에서 "우리 생각에 중국 경착륙 가능성은 아주 낮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가 급격히 둔화되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역내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고 소비는 활발하다"고 강조했다.

IMF는 위기가 올 경우 중국이 통화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 부양에 나설 여유가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중앙 은행인 일본은행이 추가 대책을 취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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