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과 탄천 사계를 앵글속으로...

강남구, 양재천·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 개최...11월30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재천과 탄천 사계를 카메라 앵글 속에 담아보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1월30일까지 양재천과 탄천의 사계절 풍경을 주제로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사계절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도심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흐르는 양재천은 자연에 가까운 하천으로 복원돼 주민들의 쉼터로 사랑받고 있음은 물론 다양한 종의 자연생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습공원으로도 유명한 명소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주제로 한 미발표 자유작'으로 구는 총 26점(최우수 1, 우수2, 장려3, 입선 20)의 작품을 선발한다.
양재천 사계-우수상을 받은 양재천2동 김덕윤씨 사진

양재천 사계-우수상을 받은 양재천2동 김덕윤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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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선정된 작은 향후 강남구의 홍보자료로 사용될 예정이어 양재천과 탄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접수는 10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능하며, 응모 희망자는 양재천과 탄천의 가을 풍경 사진을 촬영한 후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 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사진 원본 파일(600만 화소 이상, 3,000×2,000 Pixel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1인 당 2작품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최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총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결과는 12월 초 심사를 거쳐 양재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모든 수상작은 홈페이지 및 강남구청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강남의 아름다운 명소 양재천과 탄천의 매력을 외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본 행사를 비롯 양재천 벼농사학습 프로그램, 환경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양재천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원녹지과(☎2104-192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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