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S 더 좋아진다더니…" 열받는 진실

일부 아이폰4, 4S 사용자 OS 업데이트한 뒤 "대기모드서 4시간만에 배터리 전부 소진"

"아이폰4S 더 좋아진다더니…" 열받는 진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새로운 운영체제(OS) iOS6로 업그레이드한 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는 현상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맥옵저버에 따르면 '아이폰4'와 '아이폰4S' 사용자들이 iOS6로 업데이트한 이후 배터리 소모량이 급격히 빨라졌다며 사용자 게시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아이폰 이용자는 "오전 8시 배터리를 완충했는데 4시간만에 전부 소진됐다"며 "GPS나 인터넷을 사용하지도 않았고 전화를 건 적도 없다"고 말했다.또다른 아이폰4S 사용자는 "매일 퇴근 후에 집에 돌아오면 배터리 잔량이 60% 정도였는데 업데이트 후 17%밖에 남지 않았다"고 전했다. 1시간 30분 동안 배터리 양의 절반이 소진됐다는 사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사용자들은 각종 위치기반 서비스나 지도앱, 패스북 등과 같은 기능 사용을 중단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이 문제는 현재 일부 사용자들에게서만 발생하고 있지만 iOS6의 오류로 지적받을 수 있는 만큼 애플 측의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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