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가는 서해안고속도로, 가장 싼 주유소는 '군산무안'

리터당 2004원에 판매…가장 비싼 곳은 SK 브랜드로 전국 고창, 충남 보령·당진 리터당 2059원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추석 연휴 귀향길 서해안고속도로(목포방향) 휴게소에 위치한 주유소 중 가장 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는 곳은 군산무안 주유소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군산무안 주유소는 리터당 2004원에 휘발유를 판매, 총 9개의 서해안고속도로 하행 주유소 중 가장 싼 가격에 휘발유를 판매하고 있다. 뒤를 이어 대보유통(주)화성(경기 화성), (사)경찰공제회서천(충남 서천), 태경산업(주)함평천지(전남 함평), 케이알산업홍성(하)(충남 홍성), 백광소재서산(하)(충남 서산) 순으로 쌌다. 순서대로 리터당 2008원, 2008원, 2009원, 2019원, 2049원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에서 가장 비싸게 휘발유를 파는 주유소는 NH유통(전북 고창), 대천유통(충남 보령), 행담도(충남 당진)로 모두 리터당 2059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SK 브랜드의 주유소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 9개 주유소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2030원으로 조사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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