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고객만족(KCSI) 높은 항공사 6년째 1등

1995년 항공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래 16회째 1위 선정

아시아나항공의 1등석 오즈퍼스트스위트.

아시아나항공의 1등석 오즈퍼스트스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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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시아나항공 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 자리를 6년째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즈퍼스트스위트 등 기내 첨단시설 업그레이드와 해피맘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시아나는 1995년 항공부문 조사가 실시된 이래 모두 16회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지키게 됐다.

이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면접원의 가구방문에 의한 일대일 면접 방식을 통해 실시됐다.

한편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대한민국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한국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1992년에 개발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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