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도시공원 예술로’ 전국공모 선정

금암동 수변공원에 공공미술 접목, ‘힐링 문화예술공원 조성’…국비 2억원 확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계룡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 공공미술사업인 ‘도시공원 예술로’ 프로젝트 전국공모에서 추가사업대상에 선정, 국비(중앙문화예술진흥기금)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도시공원이나 놀이터 5곳을 뽑아 공공미술작품 설치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미술시범사업이다.계룡시는 공모에서 금암동 수변공원 노후시설에 공공미술을 접목,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주는 ‘도심 속 힐링 문화예술공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내용으로 응모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계룡시의 공모사업 선정은 충남도와 계룡시, 계룡시 예총 등의 적극적인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각종 정책을 찾아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등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즐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