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oLTE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 출시

블루 블랙, 화이트 펄 2가지 색상으로 판매

LG전자, VoLTE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대표 구본준)는 본격적인 음성 롱텀에볼루션(VoLTE) 서비스 시작에 맞춰 고품질 음성 통화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헤드셋 'LG TONE+'를 9월말 한국,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LG TONE+는 지난해 국내외 대형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헤드셋 분야 판매 1위에 오른 바 있는 LG TONE의 후속모델이다. 기존 음성통화 대비 고품질 통화가 가능한 VoLTE 서비스에 최적화됐다. 넓은 대역폭으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해 고품질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마치 바로 옆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고품질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동시에 두 개의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음성으로 기기 연결 상태를 안내하는 음성 페어링 안내, 전화 수신시 진동이 울리는 진동 알림,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BT 리더 애플리케이션 실행시 문자메시지를 읽어주는 문자 음성안내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에서는 블루 블랙, 화이트 펄 등 2가지 색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배원복 LG전자 MC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세계 최초 VoLTE 기술 시연 및 세계 최초 VoLTE 스마트폰을 선보인데 이어 액세서리 부문에서도 최고의 기술로 LTE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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