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적인 남친 최후 "기껏 말들었더니 변했다고?"

순종적인 남친 최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순종적인 남친 최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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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순종적인 남친의 최후를 그린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순종적인 남친 최후'라는 제목으로 6컷짜리 만화가 올라왔다.만화에서 여자는 '나쁜 남자' 스타일의 남자와 연인이 된 뒤 "담배 좀 끊어!", "머리도 좀 단정히 해", "그 이상한 선글라스도 좀 벗고 다녀!" 등의 잔소리로 그의 모습을 서서히 바꿔놓는다.

순종적인 남자는 여자의 요구에 담배도 끊고 머리도 자르고 선글라스도 벗었지만 얼마 후 여자는 "이제 헤어져. 넌 내가 사랑하던 그 남자가 아니야. 변했어"라며 이별을 통보한다. 느닷없이 여자에게 차인 남자는 울상만 지을 뿐이다.

'순종적인 남친 최후'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실제 상황이라면 정말 멘붕 올 듯", "이래서 나쁜남자가 인기", "이런 여자들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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