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대상 '나라사랑 콘서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학군후보생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콘서트'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개최된다.

21일 국민생활 안보협회에 따르면 대학생 나라사랑는 연세대와 고려대 학군후보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육군 25사단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틀에 걸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군후보생들은 북한땅과 제1땅굴이 보이는 상승전망대는 물론 영국군 참전비 등을 방문하게 된다. 특히 예비역간부와 현역장교들의 생생한 안보강연은 물론 탈북자가 전하는 북한인권 상황과 생활상 등을 직접 들어볼 예정이다. 또 탈북자로 구성된 NK문화사업단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남과북의 예술을 한누넹 보여주기로 했다.

국민생활 안보협회 관계자는 "학군후보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학군단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참다운 군인의 자세와 올바른 국가관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