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차구차구' 첫 비공개테스트 완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의 신작 축구게임 '차구차구'가 5일간의 첫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차구차구는 국내외 실존 선수의 특성을 SD캐릭터로 구현해 낸 정통 캐주얼 축구게임으로 사전 참가자 모집에만 5만명이 모이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누구나 쉽게 스트레스 없이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 ‘자동수비 및 수비간소화’와 ‘선수카드’ 적용 시스템이 특징적이다.

넷마블은 “이번 테스트에서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차구차구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카드수집 재미, 캐릭터 호감도, K리그 구현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가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차구차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첫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선수카드를 활용한 팀 운용, 전략적인 스킬 사용 등 기존 축구게임과 다른 차별화된 요소의 경쟁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뒀다.지종민 넷마블 본부장은 “첫 비공개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이용자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며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한 이용자들의 소중한 건의사항들을 검토하고 반영한 뒤, 더 완벽해진 게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차구차구의 연내 공개 서비스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1차 비공개테스트에 관한 설문조사를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설문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차구차구」의 공식 홈페이지(http://cha9.netmarble.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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