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 통신사업자 보안 교육 19일 서울서 열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4개 대도시에서 '인터넷전화(VoIP) 통신사업자 보안 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180여개 인터넷전화 통신사업자(기간, 별정)를 대상으로 인터넷전화 해킹 유형, 인터넷전화 교환기의 보안 설정 방법 및 보안 정책 수립 방향 등으로 구성된다.19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10월), 부산ㆍ광주(11월) 등지에서 진행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인터넷전화를 해킹해 국제전화의 불법적인 국제통화 과다 요금 청구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 보호와 사업자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안강화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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