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혈당측정기, 이젠 대형마트서 산다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주로 의료기상이나 약국이 팔던 가정용 혈당측정기가 이제는 대형마트에서도 유통된다.

미코바이오메드는 가정용 자가혈당측정기 베리큐(Veri-Q)를 서울·경기지역 이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이달말부터는 이마트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베리큐 측정기에 사용하는 검사지는 50개 들이 1통이 1만5400원으로 외국산에 비해 30% 가량 싸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에 콜레스트롤 측정기, 빈혈·혈당 복합측정기, 간기능 측정기 등 가정용 자가 진단기기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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