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건너온 차 물 만났네]노면상태·차선이탈 알려주니 든든하네

포드 '2013 뉴 링컨 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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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2013 뉴 링컨 MKS'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올 하반기 가장 기대를 거는 모델이다.

지난달 말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 차는 링컨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고품격 장인정신과 첨단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럭셔리 프리미엄 세단이다. 기존 모델과 가장 달라진 점은 연속 댐핑 제어(Continuously Controlled Damping, 이하 CCD) 기술에 기반한 최첨단 노면 지능형 전자식 서스펜션이다. CCD 기술은 차량이 주행하고 있는 노면 상태를 파악해 눈을 깜빡이는 것보다 짧은 시간(초당 500번)에 모든 바퀴로 전달되는 충격을 서로 다르게 흡수하게 하는 첨단 기술이다. 실제 차량이 도로 위에 생긴 구덩이를 지나가게 될 경우 즉시 댐핑 압력을 조절해 운전자가 느끼는 충격과 불편함을 최소화해 보다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동급 차량에서 이 기능을 기본 장착한 것은 '2013 뉴 링컨 MKS'가 최초다.

또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커브 컨트롤(Curve Control) 기능은 코너 운전 시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 세단의 편안한 주행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다이내믹한 운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안전장치도 눈에 띈다. 차선이탈 경고장치 및 충돌 경고 장치는 위험을 감지하고 이를 알리는 수준을 넘어 진동과 소리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을 지원하는 기능들이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주차 보조 기능 등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편의성에 링컨 특유의 럭셔리함을 더했다.이밖에 2013 뉴 링컨 MKS는 대시보드와 센터콘솔, 계기판 등에도 디자인을 적용했고 마이링컨 터치 시스템을 채택했다. 2013년 뉴 링컨 MKS는 전체적으로 한결 세련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보다 향상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럭셔리 브랜드 링컨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최고의 세단 '2013 뉴 링컨 MKS'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5560만원이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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