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감, 내달 5일 개막..피감기관에서 실시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는 최근 전체회의를 열고 '2012년 국정감사'를 다음달 5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실시키로 확정했다.

농식품위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산하기관, 한국농어촌공사·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RA(한국마사회) 등 농업관련 공공기관, 농협·수협·산림조합중앙회, 농협경제지주회사·농협금융지주회사, NH농협은행, 전북도, 충북도 등 17개 기관을 올해 국정감사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국감 대상기관별 증인은 농식품부 32명, 한국농어촌공사 26명, 농협중앙회 38명, 농협은행 12명, 전북도 9명, 충북도 6명 등 총 218명을 채택했다.

농식품위 국정감사는 마지막 날(10월24일) 실시되는 종합감사만 국회에서 열고, 나머지 국정감사는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해 감사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농식품위는 국정감사 이전에 전체회의를 한차례 더 열어, 국정감사 일반증인을 채택할 예정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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