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루

관악구,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39명의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7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지역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관악구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공동 개최한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사람들을 격려하며 그 활동을 널리 장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으로 제정한 날이다.

관악구는 39명의 사회복지 유공자를 표창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사회복지의 날 행사

사회복지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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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역사회복지대회를 열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악희망복지센터의 홀몸 어르신 지원사례, 서울YWCA봉천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례관리이야기 Triple net, 중앙사회복지관의 사회자본을 활용한 지역주민 소망성취 프로젝트 관악소망우체통, 시소와그네의 장애영유아의 사회적 지지망 확대를 위한 통합사례관리 체계구축 등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가 다양해지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제는 단순한 물질적 복지의 개념을 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식?문화복지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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