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고졸 신입사원에게 수료증 수여

"KT는 나이나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업"

이석채 KT 회장이 '2012년 KT 고객서비스직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신입사원 정성훈 매니저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석채 KT 회장이 '2012년 KT 고객서비스직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신입사원 정성훈 매니저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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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KT 는 이석채 회장이 7일 경기도 분당 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2012년 KT 고객서비스직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고졸 신입사원 31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서 이석채 회장은 "KT는 나이와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업"이라며 "주인정신을 갖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올해 KT는 지난 6월부터 고객서비스직군 공모를 실시해 서류심사, KT 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 필기평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연수 과정을 마친 KT 신입사원은 10일부터 전국 KT 지사에 배치돼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KT는 지난 2010년 고객서비스 직군을 신설하고 고졸 사원 채용을 시작한 바 있으며 합격자는 KT 정규 직원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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