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銀, 태풍피해 어민 지원

▲송기진 광주은행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은 5일 태풍피해를 입은 완도 신지면에 위치한 완일수산을 방문해 태풍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민들을 위로했다.(출처: 광주은행)

▲송기진 광주은행 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은 5일 태풍피해를 입은 완도 신지면에 위치한 완일수산을 방문해 태풍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피해민들을 위로했다.(출처: 광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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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송기진 광주은행 은행장은 5일 오후 완도 신지면 동고리에 위치한 태풍 피해 양식장들을 방문해 어민들을 위로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은행 차원의 신속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위문은 최근 잇따른 태풍으로 기르고 있던 치어들이 폐사하는 등의 피해를 입은 업체가 태풍 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태풍 피해를 입은 양식업체 관계자는 "많은 양식장에서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계각층의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광주은행에서 금융지원을 해준다니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은행은 태풍피해를 입은 완도지역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완도에 위치한 '청해요양원'을 KJB사랑샘터 33호점으로 선정하고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4일 전남지역 태풍피해 업체 및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모금행사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조속한 태풍 피해 복구를 기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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