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부양기대감에 상승세 지속..GFMS "내년 상반기 2000佛 돌파"
$pos="L";$title="";$txt="";$size="240,156,0";$no="201209050834059612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금 가격이 연일 상승하면서 사상최고치에 대한 기대감도 되살아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금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8.40달러(0.50%) 오른 온스당 1696.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오르며 지난 3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1700달러를 넘어서며 1701.60달러까지 올랐다.금 가격은 5월 중순께 연중 최저인 1540달러선까지 밀린 뒤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3주간 6% 이상 오르는 등 지난달부터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당초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의 올해 상반기 수요가 30%나 줄면서 올해 2001년부터 이어진 금 가격 상승세가 12년만에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하지만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 가격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 추가로 달러가 풀리는데 따른 달러 약세 가능성과 인플레 우려 탓에 투자자들이 금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귀금속 컨설팅업체 톰슨 로이터 GFMS의 필립 클라프위지크 금속 분석 담당 대표는 "향후 2개월 동안 금 가격이 1850달러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투자자들이 지난해 여름보다 더 많은 973t의 금을 매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 선물 가격은 지난해 여름 가파르게 상승해 9월에 사상최고치인 1920달러선까지 올랐다. 클라프위지크는 금 가격이 내년 상반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2000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추가 양적완화 등 통화정책 완화에 대한 기대가 신규 금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추가 양적완화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게 클라프위지크의 판단이다.
그는 현재 통화정책이 유지되거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말만으로라도 통화정책 완화에 대해 계속 암시를 준다면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 뛰어드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클라프위지크는 유럽중앙은행(ECB)이나 중국 정부가 추가 대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점도 금 가격 상승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