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람보르기니 "정말 갖고 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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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수박 한통을 조각해 최고급 스포츠카 '람보르기니'를 만든 중국인이 화제다.

최근 중국의 자동차 전문 커뮤니티에선 '밍펭킹'이라는 네티즌이 만든 수박 람보르기니 제작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자는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를 만들어 보겠다"며 과도와 껍질깎기 칼을 이용해 조각을 시작한다. 그는 차 뒷부분에 붙는 리어윙도 수박껍질을 조각해 빈틈없이 만들어내며 그 위에 자신의 닉네임을 적는 정성도 잊지 않았다.

완성된 작품은 매끈한 차체뿐 아니라 좌석, 핸들, 람보르기니 특유의 리트랙터블 헤드램프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

현재 이 제작기는 중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등의 유머사이트까지 전파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작자의 정성에도 불구하고 해외 네티즌은 대부분 "아이디어는 돋보이지만 참 없어 보인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스파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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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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