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2만8천명 몰려

지난 23일 개관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총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지난 23일 개관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총 2만8000여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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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산 부동산 시장이 소비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저렴한 분양가를 갖춘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26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관한 ‘부산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총 2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200여명이 다녀갔다.박동준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포스코건설이 짓는 1758가구의 대단지라는 점과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되는 점이 부각되면서 많은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특히 단지 인근 온천천과 어우러지는 대규모 조경 특화 공간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헤아림 커뮤니티 시설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부산시 연제구 연산8동 356-13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더샵 파크시티’는 지하 2~지상 41층, 14개 동, 총 1758가구, 전용면적 기준 69㎡ 173가구, 74㎡ 61가구 84㎡ 1059가구, 101㎡ 465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69~84㎡ 기준으로 3.3㎡당 854만원, 101㎡ 기준 3.3㎡당 852만원부터 시작한다. 전 가구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글로리콘도 뒤편에 있다. 문의 051-7474-580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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