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0억원 매출 달성 계획...총 31개 브랜드 출시
CJ제일제당 브랜드 매니저들이 콜래버레이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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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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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콜래버레이션 브랜드 키우기에 나섰다. 단기적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끌고,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호감도 및 매출 상승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최고 식품기업의 제조경쟁력과 외식문화기업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창출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부사장은 23일 "콜래버레이션 브랜드를 통해 올해 1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올해 총 31개 콜래버레이션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 선보인 '프레시안 by VIPS' 5종(버거스테이크, 바비큐폭립, 피자 등)은 출시 일주일 만에 1억5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부사장은 "최근 1∼2인 소가족의 증가로 인해 외식의 내식화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외식을 통해서만 맛볼 수 있었던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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