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佛 향수 아닉구딸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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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 프랑스 최고급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의 단독 매장을 오는 24일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서관 1층에 오픈하고 국내 향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닉구딸은 지난해 8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최초로 인수한 해외 브랜드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향수 브랜드다.이 브랜드는 프랑스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패션 모델이었던 아닉구딸이 자신의 삶 속에 특별했던 순간들을 최고급 향 원료들을 사용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완성했다.

아닉구딸은 수작업을 통해 한 방울로도 완벽한 향기를 완성해 낸다. 향수병 또한 프랑스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전문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리본 장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해 완성된다.

‘아닉구딸 하우스’의 모든 향수 제품은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 사랑에 빠지는 순간, 경이로운 자연과 유명한 예술 작품 등, 삶의 순간 속에서 느끼는 특별했던 감성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81년 창립자 아닉구딸이 프랑스에 첫 번재 향수 부티크 ‘아닉구딸 하우스’를 오픈한 이래, 현재 유럽 내 12개의 단독샵 및 약 40개국 135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 시장 론칭을 통해 아닉구딸은 국내 고객들에게 여성 향수를 중심으로 남성 향수, 보디 로션, 퍼퓸드 캔들 등 40여가지의 품목으로 차별된 품질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소연 아모레퍼시픽 향수 부문 매니저는 “프랑스 최고급 향수 아닉구딸의 기품 있는 아름다움과 독창적으로 창조해 낸 완벽한 향의 매력을 한국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론칭을 통해 국내 최고급 향수 시장 성장 견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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