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해봉 전 국회의원 별세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4선 의원을 지낸 이해봉 전 새누리당 의원이 19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그는 내무부 새마을담당국장, 대통령 정무 제2비서관, 국무총리실 제3행정조정관에 이어 대구시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6년 15대 총선에서 대구 달서 을에서 당선된 뒤 18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했다.새누리당에서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당 윤리위원장, 전국위원회의장 등을 거쳤다. 최근 자서전 '바보같은 인생'을 출간했다.

유족은 변호사로 활동중인 배우자 이선희씨와 2남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23일 오전 9시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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