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교육 받으면 2000만원까지 창업자금 융자 지원

영등포구, 29~30일 서울시민 120명 대상 ‘소상공인 생생 창업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 하반기 새로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업종 전환을 고민 중인 기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9,30일 ‘생생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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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강의는 13시간 과정으로 영등포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창업 시작인 상권과 입지 분석에서부터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 ▲소상공인 자금 지원제도 ▲세무 기초와 절세 전략 ▲금융과 경제교육 ▲마케팅 전략 등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핵심 포인트를 실전 전략 위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임문규 아중컨설팅 대표, 강영욱 소상공인진흥원 강사, 김민정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창업에 필요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전수 할 예정이다.

또 강좌를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특별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돼 최대 2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sbd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0명 대상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박상흡 지역경제과장은 “ 창업의 기초에서부터 심화, 실전 과정까지 꼼꼼하게 다룰 예정”이라며“ 준비된 창업만이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창업 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2670-3422)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 지점(☎ 2168-733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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