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맞는 일자리 관악에서 찾는다

2012 관악구 취업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2일 오후 1시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12 관악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2 관악구 취업박람회는 인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를 연결해 IT 서비스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총 50여 개 서울소재 중소기업이 참여(현장참여 25개 사, 온라인참여 25개 사)하며, 채용관 외 사회적일자리관, 컨설팅관, 체험관 등 총 35개 부스를 설치해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채용관에서는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와 구직자간 사전매칭을 통해 1:1 면접과 현장채용이 이루어진다.

사회적일자리관은 사회적기업관·여성관·장애인관·노인관·자활관 등으로 구성돼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또 컨설팅관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클리닉 등 취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취업박람회

취업박람회

원본보기 아이콘

체험관에서는 이력서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이미지클리닉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악구는 ‘서울관악고용센터’와 ‘관악구상공회’의 협조를 얻어 관악구 뿐 아니라 금천 구로 동작구 등 인근에 소재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워크넷’과 ‘서울시일자리플러스’에 등록된 구직자와 모집업체가 사전매칭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구직자가 참가업체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얻어 원하는 직종과 업체를 선정해 취업박람회 당일 면접과 이력서를 효율적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10일부터 21일까지 박람회 참여 업체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관악구 홈페이지 알림판을 통해 제공한다.

또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와 적절한 구직자를 찾지 못한 업체는 ‘서울시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워크넷’에 등록하고, ‘취업정보센터’와 연계해 별도 취업상담과 알선 등 취업·고용 지원을 하며, 전담상담사를 지정해 지속적인 매칭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악구는 관공서·학교·직업훈련학원 등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대중교통, 지역 TV와 신문, 학교·길거리·관공서 등 배너와 포스터를 이용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인터넷이 가능한 청년층 뿐 아니라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50대 이상의 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홍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관악구 일자리사업과(☎ 881-5279)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