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영 MBC 아나운서 사표 … "육아에 전념하고파"

최윤영 MBC 아나운서 사표 … "육아에 전념하고파"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MBC 최윤영(35)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방송 활동을 그만둔다.

MBC 측은 13일 "최윤영 아나운서가 육아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최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을 두고 고민을 해오다 어머니로서 역할에 전념하기 위해 결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최 아나운서는 2001년 MBC에 입사해 '생방송 오늘 아침', '뉴스데스크', 'W'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04년 3살 연상의 펀드매니저 장모 씨와 결혼해 현재 4살된 딸 한명을 두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