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대표방송 '알자지라', CJ헬로비전 '티빙'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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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아랍권 최대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의 영어방송인 '알자지라 잉글리쉬(Al Jazeera English)'를 서비스 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랍권 대표방송 '알자지라'를 외신 인용보도가 아닌 '티빙'을 통해 국내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시청할 수 있게 되며 아랍권에 대한 사실적인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자지라'는 지난해 아랍에서 시작된 재스민 혁명을 세계에 생중계하며 다시 한번 유명세를 탔다. 티빙은 '알자지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뉴스, 영화, 음악, 스포츠, 여행, 문화, 음식 등을 다룬 40여개의 해외채널을 서비스하고 있다. 티빙은 국내 N스크린 서비스 중 최다 해외채널을 제공하며, 티빙에서만 제공되는 '티빙 온리 해외 채널'도 15개에 이른다. '베이직팩'과 '월드팩'을 결제하면 티빙의 모든 해외채널을 스마트폰, PC, 테블릿PC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 추진실장은 "티빙이 선도적인 글로벌 문화플랫폼으로써 국내 최초로 아랍권의 대표 방송인 알자지라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티빙은 새로운 해외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창구로서 역할도 담당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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