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는 여름휴가 후인 지난 8일부터 연일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파업은 휴가 후 3번째 부분파업이며 올 임협 과정에서는 5번째다.
노조는 다음주 13일, 14일에도 4시간씩 파업하고 17일에도 2시간 파업할 예정이다. 여름휴가 후인 8월 들어서는 잔업과 주말 특근도 일체 하지 않고 있다. 현대차는 노조의 부분파업 및 잔업 거부 등으로 지난 9일까지 총 3300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은 것으로 추산된다.현대차 노조는 오는 13일부터 파업과 별개로 집중교섭에 나서 올해 임금협상 안에 대한 노사간 입장을 조율할 계획이다. 사측 또한 파업 장기화를 막기 위해 다음 주 중 주간연속2교대제 등을 포함한 최종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져 협상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