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성남 독거노인에 선풍기 1000대 전달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이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에게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선풍기 1000대를 전달하고 있다.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왼쪽)이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에게 직원들의 성금으로 구입한 선풍기 1000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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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폭염에 신음하는 독거노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폭염으로 고통받는 경기 성남지역 독거노인에게 선풍기 1000대를 긴급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선풍기 구입대금은 직원들이 낸 성금 4346만원으로 마련됐다.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에 독거노인들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안다"면서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공은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헌혈 캠페인, 장학사업, 교통사고 간병 서비스, 해외심장병 어린이 치료사업,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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