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오심 논란으로 얼룩졌지만, 태극전사들이 7개의 금메달을 쏟아내며 점점 국민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2012 런던 올림픽.
하지만 직장인들은 새벽까지 올림픽 경기를 시청하느라 후유증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3일 직장인 3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1.6%가 올림픽 경기 시청 후 다음 날 후유증을 겪었다고 답했다.
후유증의 종류(복수응답)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대답이 78.7%로 가장 많았고, '업무시간에 졸게 된다(61.9%)', '업무집중력이 떨어진다(49.2%)', '속이 좋지 않다(10.2%)'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목소리가 잠기거나 귀가 아프다(8.2%)', '회사에 지각한다(5.6%)', '손떨림 증상이 나타난다(2.5%)'는 의견도 있었다. 주된 올림픽 경기 시청방법은 'TV중계'가 82.2%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DMB·인터넷방송(6.3%), '인터넷 기사(5.6%)', '뉴스(4.7%)'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의 런던올림픽 기대 순위는 '4위'가 16.3%로 가장 많았고, 7위가 15.9%, 5위와 8위가 각각 12.8%, 10위가 12.5% 순으로 대부분이 10위권 내의 성적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올림픽 판정 논란 중 가장 공감했던 부분은 58.8%가 공감한 펜싱 신아람 선수의 오심 사건. 이어 수영 박태환 선수의 실격 번복과 유도 조준호 판정번복 등이 각각 22.5%, 17.5%를 기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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