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집창업·상권교육 등 프랜차이즈 대축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여름철 무더위에 프랜차이즈들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창업설명회를 비롯해 메뉴 할인 이벤트,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생맥주전문점 치어스는 내달 2일 경기 분당 정자역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리ㆍ물류ㆍ교육 등 차별화된 지원 시스템과 성공 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치어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의 생맥주전문점으로 현재 전국 300여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놀부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노인종합복지관과 기초수급대상자 후원을 위한 '사랑나눔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을 위한 기부금은 놀부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모으는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그동안 모은 기부금액은 3000여만원이다. 이달부터 6개월간 매월 진행되며 독거노인들이 집을 직접 방문해 놀부 보쌈, 도시락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하누 고기백화점 'AZ쇼핑(www.azshopping.co.kr)'은 한우 소비 촉진과 축산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한우 반값 대축제'를 개최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 차돌, 치마 등 구이용 부위부터 불고기, 양지, 국거리 등 주요 상품들을 반값에 판매할 예정이다. 사골, 우족, 꼬리, 도가니 등은 각각 1780원(100g 기준)에 제공한다. 단, 이번 반 값 이벤트는 소 한마리 분량의 행사이므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창업전략연구소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공동으로 '상권경영지도사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을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상권 입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전략, 경영 활성화 전략 등을 교육한다. 올해 9월1일부터 약 10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300만원이다. 교육수료자에게는 창업프랜차이즈 상권 경영지도사 자격증 수여, 창업도서관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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