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새 총장에 최성을 교수

[아시아경제 노승환 기자] 내년 1월 국립 법인으로 새로 출범하는 시립 인천대학교 제 6대 총장에 최성을(57) 물리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인천대 이사장)이 26일 오전 최 신임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오는 29일 업무를 시작하는 최 신임 총장은 오는 2016년 7월까지 4년 간 인천대를 이끈다. 최 신임 총장은 1978년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1991년 미국 앨라배마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인천대 교수로 부임해 그동안 교수평의원회 의장, 교수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총장은 "큰 기대에 부응하도록 새롭게 창학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구성원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인천대를 세계적 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노승환 기자 todif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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